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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가비 & 테드/가비랑 테드랑 해외여행

[호주여행/NSW/Civic Park] Newcastle 뉴캐슬 - 2 / 내돈주고 여행간 후기

by 가비ㅡ 2018. 9. 21.

 

[뉴캐슬 여행] Newcastle Civic Park 뉴캐슬 시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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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할 곳은 뉴캐슬 중심부에 위치한 시빅공원이에요 !

 

전날 YHA 뉴캐슬 백패커스 근처에 위치한 힐컴플렉스 (→자세히보기) 구경을 잘 마치고 다음 날 아침에 뉴캐슬을 떠나기 전, 시빅공원에 들렸어요

시빅공원을 거쳐서 버스를 경유하기 편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시빅공원이 뉴캐슬의 맛집거리인 다비 스트리트 (Darby Street) 의 초입에 위치해있기 때문이기도 했어요

제가 전 날 방문해서 샐러드를 신나게 먹었던 골드벅스 (→자세히보기) 역시 시빅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식사를 하시고 산책겸으로 걷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공원이에요

 

 

 

 

 

 

지도만 보셔도 뉴캐슬의 중심부겠거니 싶으신 마음이 들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

그 이유라 함은 시빅공원 앞 쪽으로는 시청이 뒷쪽으로는 뉴캐슬 전쟁기념관과 도서관, 미술관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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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보이는 시계탑 건물이 뉴캐슬 시청건물이에요

시청에도 가볼까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었는데, 주변이 다 공사판이더라구요 ..... 점점 멀어지는 시청 ....

 

꽃이 한바탕 피고 진 후였을 것 같은 여름이여서 공원에서 꽃을 흔히 볼 수는 없었지만, 피크닉 나와서 그늘에서 쉬고있는 시민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선 공원이라고 해도 잔디밭에 들어가서 노는게 흔한 일은 아닌데, 호주에서는 정말 늘상 잔디밭에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안타깝게도 제가 지냈던 호바트에서는 워낙 왈라비 X이 잔디밭 지천에 널려있는 지라 저는 앉으면서도 한참 둘러보는 편이지만 뉴캐슬은 확실히 도시답게 그런 모습은 찾아보기 힘든 것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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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햇살로 엄청 뜨거워지기 전 시각이였었지만, 이미 질롱 (→자세히보기) 을 다녀오면서 익을대로 익은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아침부터 모자를 썼어요 =)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호주하면 자외선이 강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어서 선블럭 (혹은 선크림) 과 선글라스는 잘 사용하지만, 모자는 잊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요 진짜 꼭꼭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

패션과 별개로 두피 보호를 위해 잊지마세요 ~~~~

 

뜨겁지 않을 뿐이지 춥지도 않았던 뉴캐슬의 오전은 분수대 옆에 있으니 진짜 시원하더라구요

 

뒤에보이는 도서관과 함께 분수 옆에서 사진 한 장 찍었는데, 굉장히 마음에 들게 찍힌 것 같아요

유럽 이탈리아의 로마에 위치한 스페인광장 같은 느낌도 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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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위에 올라와서도 사진을 찍었어요

마음같아선 분수와 시청건물이 같이 보이는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 혼자 삼각대로 아둥바둥 찍은 결과물이니 뭐 이정도로도 만족합니다 ~

마음같아선 위에 올라서서도 찍고 싶었지만 안전을 위한 문제도 있고 아무래도 혼자 왔으니까 더 조심스러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위에 위치한 도서관도 방문 했는데요, 특별한 느낌은 없었고 그냥 일반적인 도서관 느낌이었어요

예전에 멜번에 갔었을 때도 도서관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작은 도시에 위치한 도서관인만큼 큰 특별함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뉴캐슬에 오셔서 가볼만한 곳이 어디있나 싶으시다면 잠시 들려쉬어가기 좋을 것 같은 시빅공원을 추천합니다 ~

다비 거리에서 맛있는 식사하시구 시빅공원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

 

 

이만 끝 !

 

 

방문일자 : 2018.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