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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쟁이 가비 & 테드/내돈내먹 국내맛집

[홍대맛집/파히타맛집] 컨트리맨즈 / 또 내돈주고 먹은 후기

by 가비ㅡ 2018. 10. 20.

 

[홍대 맛집] 컨트리맨즈

 

이번에 포스팅 할 곳은 또 컨트리맨즈에요 !

컨트리맨즈 (→자세히보기) 에 갔다온지 2주정도 지난 것 같은데, 마침 비트윈 이벤트 (→자세히보기) 도 한다기에 또다시 컨트리맨즈를 찾게 되었어요 !!

지난 번 방문 때, 파히타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빠네만 먹고 갔었는데, 9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한 치즈파히타 20% 할인 쿠폰을 주신 덕분에 저렴하게 먹고자 하여 다시 찾게 되었어요

 

오늘은 파히타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 예정이니 빠네와 웨지감자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전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 (→요기요기)

 

 

 

 

 

 

위치를 모르실 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 번 링크를 걸어드릴게요 ~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 쪽으로 상상마당 건물있는 길로 쭉 오셔서, 하하 김종국 고깃집 쪽으로 꺾으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

 

 

 

 

저번에는 저 반대쪽에 앉았었는데, 이번에는 창가쪽에 앉아봤어요

어느 자리가 더 좋다 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론 저 안쪽도 편안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제가 안쪽에 앉았다보니 그렇게 느꼈던 거라 ... 남자친구는 더 불편했을 수도 있었겠지만요 ...........

 

 

 

 

오늘도 세상 친절하신 스태프분이 파히타와 잘 어울릴 샐러드라며 서비스를 주셨어요 !

이미 드레싱 맛을 아는 남자친구와 저는 침샘이 자극당하기 시작했어요 !!

파히타랑 같이 먹으면 좋다며 샐러드만 먼저 먹어도 좋지만, 남겨두는게 좋다고 스태프분이 이뿌게 설명해 주셨지만 ....... 배고픔에 손을 멈추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 또르르

 

아참 ! 음료수는 3,000원으로 한 잔만 하셔도 무한리필이 가능하니, 에이드보다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

 

그렇게 나름 천천히 배고픔을 달래가며 샐러드를 먹고 있을 무렵 드디어 파히타가 나왔어요 !

 

 

 

 

 

 

이 얼마나 오래 기다려온 파히타였나 .....

 

조촐한 듯 조촐하지 않게 나온 파히타였어요 !

조금 속상했던 건 ... 도착했을 무렵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켜달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때문인지 파히타 밑에 있는 그냥 캔들이라고 하나요 ? 암튼 데워주는 고체연료 ? 가 금방 연소되어 버려서 치즈가 딱딱하게 굳는 상태가 발생했기 때문이에요 ....

결국 에어컨을 꺼달라고 말씀드리고 다시 고체연료로 데우고 나니 치즈가 녹기 시작해서 신나하며 치즈를 먹을 수는 있었지만, 처음부터 그렇지 못했던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추가로 전에 다른 친구와 감성타코 (→자세히보기) 에 가서도 파히타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와 비교되는 느낌이 조금 들었네요

다행이도 남자친구는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해서 마음이 놓이긴 했지만, 다음 번엔 남자친구도 감성타코에도 데리고 가보려구요 !

 

 

구성이라든지 다른 부분은 크게 다른 점이 없었지만, 크게 두 가지 아쉬운점이 있었어요

 

우선 가격면에서 물론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양파가 너무나도 부실한 느낌이 들었어요

감성타코에서 넘치는 양파를 먼저 만났기 때문인지, 제가 양파를 유난히 좋아하기 때문인지 양파가 진짜 너무나도 적은 느낌이었어요

마치 올리다 만 느낌이랄까 ...........

 

두번째론 또띠아 ....

또띠아가 너무 사온 것 같은 느낌이 다분한 느낌의 ..... 뭐 또띠아를 사서 쓰는 것까지는 뭐라고 할 수 없으나 ...

처음 나올 때부터 또띠아가 1/4 장으로 4장밖에 없더라구요 ...

남자친구랑 한 개씩 두 번 먹으면 사라지는 양 ....

그래서 또 띵동을 누르면 또 4장 가져다 주시고 ..... 그래서 두 번째 띵동 누를 때는 많이 가져다 달라고 말씀드렸어요 ...

감성타코에서는 돌아다니면서 알아서 리필해주는데 .... 이 부분이 너무 아쉬웠고, 리필해달라고 말씀드릴 때마다 전자렌지가 끝나는 띵 ~ 소리를 들으니 뭔가 또띠아에 대한 불신이 커졌던 것 같아요 .....

 

다시 생각해보면 감성타코가 첫 파히타 였기 때문에 더 좋았던 것 같은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무튼 아쉬움이 많이 남는 컨트리맨즈의 파히타 였네요 ....

그래도 남자친구가 만족했다니 뭐 그정도면 충분하죠 !!

 

그래도 컨트리맨즈에서는 샐러드와 빠네를 더 추천할게요 ! 맥주드시러 오셔서 웨지감자와 컨트리콘과 함께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

 

아쉬움을 뒤로하며 그래도 20% 할인받고 저렴하게 잘 먹어서 좋았어요 ! 어디가서 이 가격에 파히타를 먹겠나요 ~

맛도 맛이지만 서비스가 좋아서 특히나 더 마음이 가는 컨트리맨즈 그래도 추천하고 갑니다 !

 

 

오늘도 포스팅 끝 !

 

 

방문일자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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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3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