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쟁이 가비 & 테드/내돈내먹 국내맛집

[주안맛집/모밀맛집] 청실홍실 / 내돈주고 먹은 후기

by 가비ㅡ 2018. 10. 13.

 

[주안 맛집] 청실홍실

 

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청실홍실이라는 이름의 모밀 맛집이랍니다

사실 모밀로도 유명하지만 얇은 피의 만두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

 

 

 

 

 

 

인천에 체인점이 많지만, 제가 갔던 곳은 주안에 위치한 주안점이었어요 !

타지역 사람들은 잘 모르는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인천사람들은 다들 한 번 쯤 들어봤거나 가봤던 곳인 청실홍실은 인천에서 꽤나 유명한 맛집이에요

 

개인적으로 신포시장에 가시는 분들은 신포닭강정을 목표로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보다는 청실홍실에서 모밀을 드시고 가는 편이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기도 했었네요

 

 

 

 

각설하고 청실홍실 주안점의 입구는 이런 모습인데요

말은 주안이지만 시민회관역 1번출구에서 더 가깝답니다 ~ 거의 바로 앞이라고 할 수 있죠 !

오픈시간은 11시 30분부터인데, 저희가 정말 운좋게도 50분쯤에 도착해서 자리를 쉽게 GET 할 수 있었어요 !!

너무나도 쉽게 들어온 탓에 남자친구는 맛집인지 몰랐던 것 같은데, 금새 가득차버린 식당하며 바깥에 의자에 앉아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놀랍긴 했나 보더라구요 :-)

 

 

 

 

상장도 많고 방송 출연했던 모습도 보이는 메뉴판 근처 모습입니다

모밀국수 맛있게 먹는법도 적혀 있었지만, 식사중이 손님들이 계셔서 찍지는 못했네요 ....

 

사실 몰랐었는데, 삼둥이가 청실홍실에 왔었나봐요 !!!

삼둥이 나왔을 때 항상 챙겨봤었는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찾아왔던 이모님 만두주세요 그 집이었어요 !!!! 이제야 알다니 !!

 

삼둥이가 정말 좋아했을만큼 청실홍실의 만두는 진짜 어마어마해요 피도 얇고 무엇보다도 스피드가 어마어마 하거든요 !!

주문과 동시에 서빙되는 클라스랄까요 ?

 

 

 

 

 

 

평소같으면 둘이와서 메뉴 두 개 정도만 시켰겠지만, 오늘은 친구도 함께한 자리라 무려 만두 두 가지 포함 4종류의 음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

이미 비벼버린 비빔소바와 새우튀김의 흔적은 찾아볼 수도 없는 새우튀김우동이지만, 스리슬쩍 사진은 한 개로만 :-)

 

사실 저는 모밀국수는 좋아하지 않는 편이어서 청실홍실을 가려고 시도조차 안했었는데, 비빔모밀을 먹어보니 비빔모밀을 먹으러 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얼마전에 갔던 화평동 할머니 냉면 (→자세히보기) 은 물냉이 땡길 때 가고 ! 청실홍실은 비빔이 땡길 때 가면 딱일 것 같았어요 !!

우동도 사진엔 없지만 크고 실한 새우튀김이 들어가 있었고, 우동자체에도 오뎅도 잔뜩 들어있어서 5,000원 이상의 가치를 했다고 생각해요 !

하나 아쉬웠던건 김치만두 .....

저는 고기만두보다 김치만두를 훠어어엉어어엉어얼씬 좋아하는 1인임에도 불구하고 !!!

김치만두보다 고기만두가 더 맛있는거 인정 !!!!!

 

친구말로는 다른 지점에서는 통만두에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로 나눠져 있어서 가격도 더 저렴했고, 같은 모양의 김치만두가 나왔던걸로 기억한다고 하네요

큼지막하다고 아주 신나했었는데, 큰게 좋은 것만은 아니었어요 ...

 

그래도 만두만 몇 판씩 먹으러 가도 될 정도 맛있는 곳이니 조만간 또 찾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인천오시는 분들 이제 신포닭강정 그만 드시고 청실홍실가서 맛난 모밀과 만두 드시고 가세용~

 

 

오늘도 포스팅 끝 !

 

 

방문일자 : 2018.09.23

 

 

지도 크게 보기
2018.9.2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