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야우리 맛집] 라멘장수
라멘을 찾아 삼만리~
라멘 맛집 찾기는 천안에서도 멈추지 않았지요!
검색엔진에만 검색해도 쓰윽 나오는 라멘 맛집이에요!
예전에는 신부동에 라멘집이 이렇게 많지 않았었는데, 어느순간 엄청 많이 생긴것 같아요.
저도 어느집을 가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나름 열심히(?) 찾아봤었는데, 거의 체인점들이 많이 들어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가고 싶었던 라멘장수
위치는 우선 구글지도로 한 번 보시구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야우리 앞에 위치한게 아니라 약간 외진 곳으로 가야해서 이 더운날 고생이 많앗습니다......
진짜 땀 뻘뻘 흘리면서 갔었어서 맛없기만 해봐! 하는 생각도 들었던거 같아요 !
입구를 보시면 이렇게 작은 트럭이 하나 서 있는데, 예전에는 푸드트럭으로 운영을 하셨었다가 지금은 정착하신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인지 잉★에서는 푸드트럭 때 사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되어있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잇을 것 같아요 !
사실 오꼬노미야끼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점심을 너무나도 거창하게 먹은 뒤였던 터라... 라멘으로 만족했어요....
기회가 된다면 오꼬노미야끼도 먹어보고싶네요 !
가격은 이렇게 !
맛집은 원래 그 요리 하나만 판다면서요 ?!
라멘 이외엔 오꼬노미야끼가 전부지만 저는 라멘을 먹으러 온거니까요 ~ !
비벼먹는 마제소바도 궁금하기는 했지만, 우선 기본 라멘 맛부터 보자 하는 생각으로 라멘과 매운라멘 한 개씩 시켰어요
운영시간은 이렇게 되는데 저희는 2부영업 한창 하고 있을 때 들어갔어요
딱 저희가 마지막이라 가장 문 앞에 앉았었고, 진짜진짜진짜 가게가 협소하더라구요
남친이 가방을 또 엄청 큰걸 들고 다니는데 따로 둘만한 곳도 없어서 어떻게 뒀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하네요.......
거기에 점심을 진짜진짜 거하게 먹었던 터라 마제소바까지 시켜서 삼라멘 정복을 하고 싶었으나 그정도의 위는 아니였던 걸로.........
블로그에서 이것 저것 찾아보면서 원래 화요일이 휴무인데 그 외에 휴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에 그 날이 오늘은 아니겠지했는데 다행히 아니였었어요
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시니 "Ramen_Jangsu" 많이많이 팔로우 해주세요~~~
그러고 이렇게 챠슈 이벤트도 하고 계세요.
잉★, 얼굴책, 블로그에 올리면 차슈 2장을 서비스로 주신다고 하시니 받자마자 사진 뙇 찍고 먹으면서 후다닥 올린다음에 챠슈를 뙇 받으시면 됩니다 !
>> 는 저희가 그렇게 했어요~
쿠폰으로 발급받고 다음에 와서 먹을까도 생각해봤지만, 저희는 인생라멘 아니면 다음집을 찾아가려는 성향이 워낙 강하기에.....
라고 변명아닌 변명을 해본다....
짜잔 !
라멘이 나왔어요
광각 카메라의 이점이자 단점.... 그릇의 크기가 달라보이지만 사실은 같은크기 맞아요.. ^^*
챠슈도 적당한 두께에 2장, 반숙 달걀도 반으로 쪼개서 한 개 다 넣어주시고
무엇보다도 저의 최애 숙주와 파를 많이많이 듬뿍듬뿍 넣어주셔서 무엇보다도 감사하고 제일로 좋았어요 !
남자친구가 그냥 라멘을 먹고 저는 매운라멘을 먹었는데
저는 라멘은 국물 맛을 본 정도 였어서........... 저에게는 맹한 편이였네요...
>> 제가 좀 워낙 자극적인걸 좋아하는 편이라...
제껀 또 엄청 매웠어요..............................^^^^^^^^
저도 매운걸 막 못 먹는 편은 아닌데, 날씨도 더운데 맵고 덥고 이열치열 느낌이였달까.... ^^;;;;;;;
남자친구는 면도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투정아닌 투정을 부렸는데
저는 별 차이를 못느꼈던 것 같아요
>> 네.... 저는 그냥 다 맛있게 먹는 맛있음의 역치가 굉장히 낮은 사람이기에 참고만 해주세요.....
라멘에서 차슈를 다 먹고 또 차슈가 필요할 때 쯤, 부랴부랴 잉★에 글을 올려서 챠슈 이벤트 확인받고 차슈를 받았어요 !
차슈는 이렇게 한사람 앞에 2개씩, 글도 두 개씩 올려주는것은 쎈쑤 !
챠슈가 따로 나와서 좀 당황시럽긴 했지만, 아직 따땃한 국물에 바로 넣어서 드시면 처음 챠슈를 먹는 듯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어요 !
무엇보다도 잉★을 이럴때만 사용하는 1인으로서는.... 주시는 것 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죠..... 감사합니다 사장님 !
라멘 먹기가 끝나갈 즈음
요로코롬 큐브치즈를 한 개씩 주십니다.
>> 나란녀쟈 치즈도 안좋아함.
>> 편식은 심하면서 좋아하는건 또 어마무지하게 먹는 그런녀자
남자친구가 진짜진짜 맛있다며 먹어보라고 극찬을 하기에 한 입을 베어 물었으나
역시나 제 입맛에는 맛지 않더이다.........
근데 제 남자친구는 좀 입맛이 나름(?) 저보다(?!) 까다로운 편인데 맛있다고 하네요 !
암튼 큐브 치즈로 입가심 까지 끝 ~
나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가게 안을 찍었는데....
보이시쥬..... 가게가 좀 협소해요......
다행스럽게(?)도 회전률은 꽤 빠른편인 것 같았어요
제가 먹는게 워낙 느린편이라 저희는 민폐아닌 민폐처럼 자리차지를 오래했지만...
저희 뒤로 힘겹게 나가시는 분들이 꽤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아이들끼리도 와서 라멘을 챙겨먹을 정도라면 꽤 맛집인거 아닐까요 ?!
저기 보이는 빈 두 그릇이 저와 제 남친이 해치운 라멘들 이랍니다.
아참! 여기 물을 생수로 주셔서 물을 떠다먹지 않아도 되고, 뭔가 안전한 물을 먹는다는 것 같은 느낌은 정말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
그렇지만 다음에 천안가서 라멘이 먹고싶을 땐 꼭 여기를 가야겠다 라든지
천안가면 라멘이 엄청엄청 먹고 싶어질거같아 라든지
의 생각은 들지 않은 그냥 평타 정도의 라멘이였던 것 같은
하지만 ! 누구에게나 호불호가 있듯
여기도 누군가에겐 정말 맛집이겠죠... 그래서 저도 그렇게 찾은 것일테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시구요.
저 그래도 다 먹었어요 ! 맛있긴 맛있음 !
>> 그래서 결론은 뭔지 모르겠지만
암튼 끝 !
방문일자 :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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