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여행] Popeye Village 뽀빠이 빌리지
이번에 소개할 몰타 여행지는 뽀빠이 빌리지에요 !
뽀빠이 빌리지는 몰타의 소개를 할때면 빠지지 않는 여행지 중 한 곳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뽀빠이 빌리지 사진이 엄청나게 돌아다니기 때문인 이유가 가장 크고,
고조섬이나 코미노섬이 비교적 덜 알려져 있기 때문인 이유가 두 번째 일 것 같아요
뽀빠이 빌리지는 실제로 영화 뽀빠이의 촬영지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근처에 가면 뽀빠이에서 들렸던 노래들이 들리고, 뽀빠이에서 나왔던 주인공 분장을 하신 분들이 돌아다니고 있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뽀빠이 빌리지에 가기전에 가디라베이 (→자세히보기) 에서 101번 버스를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다가 왔는데요
골목 초입에서 걸어서가도 엄청 오래걸리지는 않지만, 날씨가 좋은날이면 좋은날일수록 그늘도 없고 걸어가기가 힘드니
저처럼 가디라베이에서 좀 즐기다가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버스 시간표를 알아보셔야겠지만, 이렇게 101번 버스를 타면 한 번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버스를 추천해요 !
가디라 베이에서 오는 방향 말고도 멜리에하 베이에서 가시는 분들도 있으신 것 같은데, 뭐 거기까진 선택의 차이 !
몰타 여행으로 추천받을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사진 중에 하나 일 것 같은데요
아마 저도 같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었나봐요 ... 느낌상 같은 곳 ?!!
다행히도 날씨가 좋은 날이었어서 사진은 정말 예쁘게 찍혔어요 !
>>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V20 으로 요로코롬 잘 찍고 다녔어요 카메라 없어도 괜찮은 선택같죠 ?!
아직 한여름 전이여서 물놀이를 하는 사람도 물놀이 기구들도 없었지만,
한여름에는 선베드도 빌려주고 물놀이 기구들도 설치하는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뷰는 좀 해치겠지만, 실질적으로 뽀빠이 빌리지에 입장해서 놀기엔 더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사실 여기서 찍은 뽀빠이 빌리지 사진이 가장 많이 돌아다니기에 이 곳을 포함해서 다 뽀빠이 빌리지 인 줄 알았는데요
막상 가보니 여기는 그냥 뽀빠이 빌리지를 구경할 수 있는 나름의 전망 공간이라고나 할까요 ? 그런 느낌의 곳이더라구요
입장료를 내면 빌리지 안으로 들어가서 집들도 구경하고, 이것저것 체험을 할 수 있는 것 같았는데요
저는 한여름이 아니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 물론 같이 즐길 친구도 없었지만 ^^*
17유로나 내고 내부까지 들어가보고 싶지는 않아서 따로 입장은 하지 않았었어요
처음에는 한 바퀴 둘러보고 입장해 볼지 말지를 생각해봤는데, 둘러보면서 굳이 안들어가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이유라고 하면 비수기여서 그런지 공사중인 곳들도 있었기 때문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아요
바깥쪽 낭떠러지를 따라걸으면 그렇게 포토스팟에 도착하게 됩니다
사실 어디서나 찍어도 예뻐요 ! 물은 어찌나 맑고 에메랄드 빛인지 진짜 흔한 에메랄드 빛 바다랄까요 .....
하늘은 파랗고 바다는 푸르고 바라보는 모습도 이쁘게 참 잘 찍혔네요 만족만족
>> 현실은 바람이 엄청 불어서 삼각대가 쓰러지다 못해 떨어질까봐 조마조마 했었답니다 ......
그리고 다들 낭떠러지에 걸터앉아서 사진을 찍으시던데 .... 여기 진짜 낭떠러지에요 ....
전 무서워서 저기보다 더 가까이는 못가겠더라구요 사선으로 깎여있어서 뭔가 부서질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어요 ...... !!
그래도 한 바퀴 쓰윽 따라 돌면서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었네요
어디에 서든 포토스팟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가깝고 이쁘게 찍고 싶은 마음이었기 때문에 .....
저는 뽀빠이 빌리지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지만, 저기에서도 빌리지가 보일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 해 있어요
직접 가서 바깥에서 둘러보시고 들어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물론 여름에는 선배드를 사용하는 이유랄지, 물놀이랄지 하는 이유가 있기때문에 들어가는 것을 더더욱 추천하구요 !
저는 부분부분 공사하는 부분이랄지, 사람들이 꽤 있는 것에 비해 규모가 작아서 혼자서 사진찍기는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에
들어가지 않았었는데, 저한테는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저처럼 혼자서 삼각대를 두고 사진찍기에도 참 좋은 곳이지만, 누군가가 찍어줬더라면 더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 것 같은
포토스팟들도 존재하니까 저처럼 혼자가지 마시고 동행과 함께 가셔서 인생사진도 GET 하고 오시길 바랄게요 !
몰타 하면 가장 흔히 생각하는 사진의 주인공 뽀빠이 빌리지 포스팅도 이것으로 끝 !
방문일자 : 2018.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