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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쟁이 가비 & 테드/내돈내먹 국내맛집

[주안 맛집] 짬뽕나라 주안역 앞역 간짜장 짬뽕 파탕수육 내돈내산 후기

by 냠ㅡ 2026. 1. 12.

주안 앞역 음식점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주안역 앞역 길 건너에 위치하고 있는 짬뽕나라입니다. 여기는 데이트할 때부터 많이 다녔던 곳으로 주안역 앞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맛도 좋아서 짬뽕생각날 때 들렸던 음식점이에요. 아래 있던 봉팔이치킨은 망해서 나갔는데도 2층에 위치하고 있지만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을 먹고 있으면 은근 단골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통닭집 위치에 지금은 김밥집이 생겼네요. 짱뽕나라는 역에서 지하상가를 통해 반대편으로 올라오면 바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점이라도 2층에 위치하면 접근성이 확 떨어져서 금방 나가기 마련이지만 굳건히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애 때도 존재했으니 적어도 10년 이상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는 따로 없어서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면 됩니다. 가게 내부는 칸막이로 된 자리도 창가에 주루룩 있고 가운데 4인석 테이블도 존재해서 여러 명이 먹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혼밥족도 테이블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커버가 가능해요. 앉으면 연륜이 돋보이는 가죽 메뉴판을 주고 가십니다.

저희는 방문하면 항상 2인 파탕수육 세트를 주문해요. 짬뽕만 먹을때도 있고 짜장을 섞어 먹을 때도 있습니다. 쟁반짜장 짬뽕도 평이 괜찮았던 걸로 기억하지만 최근에는 안 먹어봤으니 패스. 저희는 이번에는 차돌짬뽕밥과 간짜장 그리고 파탕수육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세트메뉴에서 추가로 다른 메뉴로 커스터마이징은 가능하니 문의하시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주관적 리뷰

 

가장 먼저 나온 간짜장이에요. 소스는 따로 볶아주시고 면발과 함께 나옵니다. 별도로 계란후라이는 올라가지 않지만 나름 꾸덕함을 유지하고 있어요. 짜장보다는 약간 꾸덕하고 간은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맛집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무난한 간짜장입니다. 건더기가 좀 있는 편이고 면발도 떡지지 않았어요.

항상 주문 메뉴에 껴있는 차돌짬뽕입니다. 짬뽕에서 500원만 추가되면 짬뽕밥으로 변경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면발보다는 밥을 말아서 먹는 게 짬뽕국물의 진득함도 맛보고 녹말이 살살 녹아 더 꾸덕해진 짬뽕도 즐길 수 있어서 밥을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무엇보다 짬뽕밥을 주문하면 건더기가 적나라하게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맛집에서는 보통 밥을 더 많이 주문하는 편입니다. 건더기는 간짜장과 동일하게 나름 좀 들어가 있는 편이에요.
국물은 고기짬뽕에 어울리게 묵직하고 맛있습니다. 그다지 많이 맵지 않아요.

파탕수육입니다. 세트메뉴라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딱 두명이서 조금씩 집어먹기 좋습니다. 파탕수육은 파닭 느낌의 소스로 간장베이스의 소스예요. 약간 새콤한 맛이 가미되어 있어서 짬뽕 짜장과 잘 어울립니다. 약간 매콤한 느낌도 있어서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탕수육보다는 고기튀김이라는 중국음식에 가까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전반적으로 한번씩 생각나는 이유는 아무래도 파탕수육인 것 같아요. 근처 지나가거나 인근에 볼일이 생기면 여전히 한번씩 들려주는 집이에요. 굳이 찾아가서 먹진 않지만 근처에 있으면 고려대상에 올라가는 음식점입니다. 나름 2층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음에는 무언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한 번쯤 방문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방문일자 : 2025. 04. 30 꼬미와 짱깨집이 땡기던 날